| 연구내용 |
레이저 TV는 선명도, 색감도, 휘도, 화면 크기에서 브라운관(CRT),
액정표시장치(LCD),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팬널(PDP) 등 타 디스플레이 기술의 추종을 불허하는 차세대의 궁극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로 인식되고 있으며, 일본의 Sony, 미국의 Laser Power Corporation, 독일의 Laser Display
Technologie 등 선진 디스플레이 강국이 수면 하에서 치열하게 관련 기술개발을 진행시키고 있다. 레이저 TV는 빛의
삼원색인 청, 녹, 적색의 고출력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하는데, 고출력의 녹색 및 적색 레이저는 이미 개발되었으나 고출력 청색
레이저가 개발되지 못해 레이저 디스플레이의 상용화가 실현되지 못하고 있었다. 최근까지 청색의 색감도가 가장 높은 456 nm
파장의 청색 레이저는 독일 Hamburg 대학에서 개발한 0.84 W가 세계 최고 출력이었고, 이는 레이저 디스플레이의 실용화에
요구되는 2 W 급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본 연구에서는 레이저 헤드의 크기가 4×4×10 cm3인
콤팩트 사이즈의 cw 2 W 급 고출력 청색 고체 레이저를 개발하였는데 이는 기존의 최고 출력을 2배 이상 증가시킨 세계 최고
출력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청색 레이저 출력의 미달로 인해 지연되었던 레이저 TV의 상용화를 가능케 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큰
의미를 갖는다. 본 연구의 위탁 기업인 LG전자(주)는 개발된 청색 및 녹색 레이저 기술을 적용하여 고휘도, 고선명도, 대화면
레이저 TV를 2004년 초에 구현하였고, 이의 상용화 개발에 착수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