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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호 2005년 11월 22일 발행

THE KAIST TIMES http://kaisttimes.com

“우리 과로 오세요”

16개 학과설명회 일제히 열려

김권호 기자
한국과학기술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성동 373-1,
305-711, 대한민국

지난 8일 전기및전자공학전공을 시작으로 학과설명회가 시작되었다. 학부과정 05학번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학과설명회는 어제까지 12개 학과의 설명회가 끝났고 앞으로 6개 학과의 설명회가 이어진다.

각 학과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학과를 소개해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회자들은 다양한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으로 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과외 활동이나 과내의 친목 등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특히 기계공학전공에서는 미국에 교수로 있는 학과 선배와 직접 화상전화를 연결해 주목을 끌었다. 또한 수학과는 학과 생활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동영상을 통해 학우들의 눈을 붙잡았다.

또한 저녁식사 시간에 설명회를 개최하는 학과의 경우 학우들을 위해 피자 등을 준비하기도 했다. 학과설명회에 참여한 05학번이인호 학우는 “준비된 정보뿐만 아니라 학과 선배에게 자세한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품이나 준비된 다과 때문에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는 학우들의 모습은 고쳐야 할 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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